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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주리반특가 교육
관리자   10.03.08 1680
부처님의 주리반특가 교육




남의 잘못된 점을 꾸짖을 때 너무 엄하게 하지 말라. 그가 그 말을 받아서 감당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한다. 남에게 착한일 가르치기를 너무 높은 것으로 하지 말라. 그 사람이 행할 수 있는 것으로써 해야 한다“고 하였다.

사람이 아는 것은 모르는 것보다 아주 적으며.사는 시간은 살지 않는 시간보다 아주 짧다. 이 지극히 작은 존재가 지극히 큰 범위의 것을 다 알려고 하기 때문에 혼란에 빠져 도를 깨닫지 못 한다“ 고 장자가 말했다.


부처님께서 사위국에 계실 때“주리반특가"라는 제자가 있었다. 그는 우둔하여 5백의 아라한들이 날마다 가르쳐 주었으나 3년 동안 글귀하나를 외우지 못했다. 부처님은 이를 불쌍히 여겨 수구섭의 신막범(守攝意 身莫犯) 입을 지키고 뜻을 거두어 몸으로 범하지 말라”는 게송을 내리시면서 그것을 외우고 그 뜻대로 행하라고 하셨다.

그러나 주리반특가는 이것마저 외우지 못했다. 부처님은 다시 “청정한 자성自性을 깨닫자면 무명과 업장을 닦아야한다.“며 맑을 청淸.쓸 소掃 청소“이 두자를 외우면서 청소를 하도록 일을 시키셨다.

주리반특가는 부처님이 가르쳐 주시는 대로“청소청소”를 외우며 부지런히 법당을 쓸고 닦았다. 그토록 머리가 아둔한 주리반특가 이었지만 자신의 업보를 쓸어내고 마음의 때를 깨끗이 닦아야 출가자의 목적인 성불을 할 수 있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수행한 끝에 드디어 대도를 성취하게 되었다.

그 후 부처님은 “주리반특가“로 하여금 바시익 왕을 만나게 하였다.바사익 왕이 주리반특가의 달라진 모습을 대하고 놀란나머지 부처님께 까닭을 묻자 ,“많이 아는 것만이 최상이 아니라,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씀해 주시자,바사익왕이 부처님의 교육방편에 감탄 하였다는 말씀이 경전에 나온다.


오늘날 우리나라 부모들의 자식에 대한 교육의 열정은 어느 나라 부모들에 못지 않게 대단하고, 전부를 바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자식을 잘 가르쳐 훌륭한 사람을 만드는 것은 부모로써 당연한 의무이고 보람된 일이다. 하지만 부모들의 성취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자녀들의 능력이나 소질은 무시한 채 공부만의 일변도로 다구치고 경쟁적으로 몰아가는 교육의 방식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자식을 잘 가르치고 훌륭하게 기르는 참교육이란 열성과 욕심만으로는 안 된다. 자동차에 맞지 않는 타이어를 끼우면 차가갈 수 없고, 아무리 뛰어난 준마라도 기수가 서툴면 천리를 힘 있게 달리지 못하는 법이다.

한사람의 인간을 성공시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하려면 무엇보다 그 사람의 타고난 소질과 능력을 발견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고,그에 맞는 전문성을 길러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그래야 그 직업을 평생토록 가질 수 있고, 능률의 극대화는 물론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처님은 중생을 제도하실 때 먼저 그 사람의 근기와 능력을 살피고 나신 후 설법을 하셨다. 마치 의사가 환자에게 약을 처방해 주듯 상대에게 맞고 행할 수 있는 대기(對機) 설법을 하셨다.

천하에 아둔하고 기억력이 없는“주리반특가“로 하여금 그의 근기를 먼저 살피시고 깨달음에까지 이르게 하신, 부처님의 교화 방편을 오늘의 교육에 거울로 삼았으면 한다.



글 흥 륜 사 주 지 정 법 륜 합 장

기도의 가피와 필요성.
선禪의 기원과 방법
      
흥륜사 정토원
어린이재단 힘내승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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