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아~~오늘은 엄마가  아침부터 너 옷하고 책들을 정리했다

엄마 참 못됐지  너가 먼길간지 얼마나 됐다고 서둘러 정리하고 울 아들 많이 서운하겠다

그런데 엄마가 견디기 힘들어서  너 옷을 정리하면서 엄마에게 이런일을 시키는 너가 잠깐미웠다

서운해하지마 내새끼  엄마 가슴에있는  아들은 평생 정리 못할거야

아들 ~~보고싶다  어제는 큰소리로 너에 이름도 불렀는데 넌 대답이 없구 .........

그곳은 무섭지는 않니?  엄마랑 살면서 너랑 할께 참 많았는데  번지점프도 타고  제주도여행도 가야하는데

엄마가 다 못해줘서 미안하고 미안하다  미안해 아들~~사랑해  사랑한다 내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