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아~또 하루가 밝았구나  아침에 눈을 뜨고 너가 자고있는지 확인하다  너에 빈자리를 보고는

가슴을 쓸어안고 하루를 시작한다  아들~!잘잤니? 시간이 지날수록 잊혀져야 하는데  왜이리 그리움만

커가는지 ....내새끼는 엄마보고있니? 밝고 명량하고 잘 웃는 내새끼

너에 옛날 일기장을 보며  엄마한테 커서 호강시켜준다더니  약속도 안지키고 엄마 곁을 떠난 나쁜놈

만약 환생이 있다면  좋은집에  좋은 부모님한테  태어나서  너꿈 맘껏 펼쳐라

엄마 아들로 살아줘서 고맙구  널 아프게 보내서 미안하구......오늘 하루도 아들을 그리워하면서

보내야 할텐데 이름이라도 크게 부르고 싶네

재광아~~~~~~~재광아~~~~~~~내새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