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아~ 아들~내새끼~ 너 있쓸때보다  너보내구서 너에 이름을 더 많이 부른다

엄마가 부르는거들려?  어제는 티비에서 6살아이가 희귀병에 걸려 말도못하고걷지도못하고  배에 연결된  호수로 미음과 물을 넣어줘야한데  숨도 가빠지면  산소호습기꽂고

병원에선 3살 까지밖에 못산다했는데 3년이란 시간을 더 버티더구나  그 엄마말이

이렇게라도 같이 있다는 것이 행복이라던데.... 울 아들은 엄마의 정성이 너무나도

부족하고 부족해서 5일만에 떠나보냈쓰니 엄마 죄를 어찌해야하니...

새벽이면 밖에나가서 하늘을 쳐다보는 습관이 생겼단다  구름과 같이 울 아들 얼굴도

보일까해서  또 엄마가 수다쟁이가 되었써  너 사진을 보면서 이런얘기 저런얘기  떠들다보면  너가 웃기도 하고  어떨때는 슬퍼보이기도 한단다   내새끼  그곳에서도 많이

웃고 있지???  아들은  교복보다  도복입은  모습이 더 멋쪄!!  엄마 오늘도  울 아들

멋찐모습만 기억하면서 보낼께 !  재광아~~박 재광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