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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보살을 친견한 진표율사
관리자   11.03.17 1634
지장보살을 친견한 진표율사

신라 성덕왕대.전주에 사는 어부 정씨집에 오색구름과 서기가 내리면서 한아기가 태어났으니,
바로 그분이 유명한 진표율사다.율사는 14세의 나이로 출가하여 수행을 거쳐 진표란 법명을
받았다. 지장보살 친견을 서원한 진표 스님은 그 길로 스승께 3배를 올리고 운수행각에 나섰다.

선지식을 두루 만난 진표스님은 공부에 자신이 생기자 찐쌀 2말을 가지고 변산 부사의방에
들어갔다. 하루에 쌀 5홉을 양식으로 하고 그중 1홉은 절을 찾는 쥐에게 먹였다.
그렇게 3년간 뼈를 깎는 고행을 하면서 스승이 내리신 두 권의 경전을 공부했으나 아무런
감응이 없자 스님은 스스로 절망했다.

진표스님은 업장이 두터워 평생 공부를 하는데도 도를 얻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이 몸 버려
도를 얻겠다는 비장한 결심을 하고는 높은 절벽 위에서 업장 소멸을 기원하며 몸을 던졌다.

이 때. 몸이 막 공중에서 땅으로 떨어지는데 어디선가 홀연히 청의동자가 나타나 두 손으로
스님을 받아 절벽 위로 올려다 놓았다.
이때 진표스님은 다시 생각을 고쳐먹었다“이는 필시 부처님의 가피다.죽은 몸이 다시 태어
난 셈이니 더욱 참회 정진하리라."스님은 바위 위에서 오체투지로 절을 하며 3·7일 기도에
들어 갔다.

3일이 지나자 진표 스님의 손과 무릎에선 피가 흘렀다.7일이 되던 날 밤 지장보살이 육환
장을 흔들며 나타났다.“오,착하고 착하구나.너의 정성이 지극하니 내 친히 가사와 발우를
내리노라." 지장보살의 가호를 받은 진표 스님의 몸은 상처 하나 없이 원상대로 돌아왔다.

3·7일 기도 회향 날 지장보살이 도솔천 대중들의 호위를 받으며 내려와 간자 두개를 주며
말씀하셨다."신명을 다바쳐 기도하는 그대는 참으로 장하구나! 이 간자를 줄터이니 중생을
구제하라. 이 간자는 새끼손가락 뼈로 만든 것이니 방편으로 사용하여 중생을 제도하여라.
”며 수기를 주신 지장보살은 꽃비와 풍악이 울리는 가운데 오색구름을 타고 사라졌다.

진표스님은 산에서 내려와 금산사를 큰 절로 중창할 원력을 세우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옳지,저 연못을 매우고 미륵전을 세우자."그러나 아무리 큰 바위를 굴려 넣어도 어찌 된
영문인지 연못은 매워지질 않았다.그러자 진표스님은 지장보살의 가호 없이는 불사를 이룰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님은 곧 백일기도에 들어갔는데, 기도가 끝나는 날, 지장보살이 진표스님 앞에 나타나
"이 호수에는 아홉용이 살고 있는 곳이니, 바위나 흙으로 호수를 메우기에는 불가능하다.
그러니 숯으로 메우도록 하여라. 그리고 이 호수 물을 마시거나 목욕을 하는 사람에게는
만병통치의 영험을 내릴 것이니 중생의 아픔을 치유하고 불사를 원만 성취토록 하여라.”

이 소문은 갑작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지게 되었고.금산사 호수에는 하루에도 수천 명의
환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하여 그들이 가져오는 숯으로 오래지 않아 호수가 매워지게 되어
불사를 원만히 성취시켰다고 한다.

여기 진표 스님뿐만 아니라, 어느 불자 누구라도 어려움에 처하거나, 간절한 바람이 있을
때 지장보살의 명호를 열심히 부르고,간절히 찾으면, 반드시 그들 앞에 현신하여 바라는
소원을 가피해주시고, 고난으로부터 구제하여 주시는 분이 곧 지장보살님이시고 그분의
서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글 흥 륜 사 주 지 정 법 륜 합 장
우리들 곁에 현신하신 지장보살
3월의 바람 속에
      
흥륜사 정토원
어린이재단 힘내승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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