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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내새끼~~~엄마가 이틀동안 안불러서 편했누?? 이사하고 어제는 정리좀하고
너 생각도 하고 .... 아들~ 이사한 집으로 잘 오고있지? 엄마는 이집도 싫으네
궁궐이면 뭐하고 청화대면 뭐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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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저 왔어요
오늘이 벌써 토요일이네요
그래서 오늘 퇴근하고 집에가서 청소 해놔야해요
그래야 낼 일찍 엄마 뵈러가죠~
이따가 퇴근할때 회사앞 꽃집에 들러서 내일 가져갈 화분 좀 보려구요
선인장이 좋을까요? 아님 이쁜 꽃화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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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광 오늘은 이모가 편지를 쓴다 ^^ 완죤 반갑쥐 ㅋㅋㅋ
엄마가 구식이라 완죤 언어가 구리잖아
편지쓰고 싶어서 손가락이 근질근질한걸 꾸우욱~~~~참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왜 내 아뒤로 다 쓰는건데 저작권료를 내던지 니가 저작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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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재광아!~ 오늘은 엄마가 너 안불러서 편했지?? 자기전에 너 보고싶어서 ..
오늘은 외할머니하고 이사갈집 청소하고 주현이 방 도배도 했단다 할머니가 고생좀 하셨지
꿈에라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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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광아
재광아
박재광아
애리야
애리야
신애리야
ㅋㅋㅋ
우리는 친구 둘도없는 친구 행복한친구 사랑하는친구 신의가있는친구 영원한친구♥
나 너 보고싶어 넌 나 보고싶어?
당연히 보고싶겠지?ㅋ않보고싶어하기만해봐!!-_-ㅋ
재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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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광아 에휴..ㅠ나 아이디를 몰라서 컴퓨터로한다 ㅋㅋ 스마트폰있어봤자 잘 못 쓰니..참 ㅋㅋㅋ
야 이렇게로는 오랜만이다~카톡으로하는게 더 편하고 우리 둘만의 이야기장소다보니 카톡으로 하게되네 ㅠ
이젠 여기로도 많이 쓸께!!야 난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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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광아~ 아들~내새끼~ 너 있쓸때보다 너보내구서 너에 이름을 더 많이 부른다
엄마가 부르는거들려? 어제는 티비에서 6살아이가 희귀병에 걸려 말도못하고걷지도못하고 배에 연결된 호수로 미음과 물을 넣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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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잘 지내셨죠?
날씨가 좋아서 화분에 물조리개로 물 잔뜩 뿌리고 햇빛들어오는 창가에 두었어요.
엊그제 일요일에 아빠랑 엄마 물건 정리 하는 데
안방 옷장이랑 서랍이랑 창고방 옷장 서랍장에 있는 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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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엄마 왔다 잘있겠지 생각하면서 안오려다 이렇게라도 너한테 주저리 주저리 글을 써야
그나마 나으니 ....귀찮아도 읽어줘 이제 이사날도 며칠 안남았다 주현이는 자기방 예쁘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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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오늘도 하루가 시작되었다 시간이 갈수록 내새끼 더그립고 그리운데 엄마 어찌하누?
아플때도 암것도 못해준 엄마인데 너 먼길보내고도 그리워 몸부림만 치고 있구나
엄마가 널 볼수 없쓰니 좋은곳에 갔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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