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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광 관장 잘잤니?? 혹시나 너가 꿈에라도 오려나 하고 너에 사진을 품에 안고 잤는데.....
엄마대신 큰이모한테 나타났구나 밝은 얼굴로 괜찬타 하면서 뛰어갔다는데 뭐가 그리급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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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광~! 오늘은 어찌지냈누? 엄마는 아침일찍 병원가서 서류띠고 낮에는 아빠가 잠깐 들어와서
같이 점심먹었단다 어제는 큰 이모가 와서 너 얘기하고 상우가 많이 힘들어한다는데
너가 맘 편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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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광아~~오늘은 엄마가 아침부터 너 옷하고 책들을 정리했다
엄마 참 못됐지 너가 먼길간지 얼마나 됐다고 서둘러 정리하고 울 아들 많이 서운하겠다
그런데 엄마가 견디기 힘들어서 너 옷을 정리하면서 엄마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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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잘있지? 혼자있으니까 외롭지 않아??? 아니면 무섭지 않아??
오빤 표현을 잘안해서 아픈지도 외로운지도 무섭운지도 우리는 잘몰라 ..
오빠가 무섭거나 외롭거나 그러면 나랑 엄마랑 아빠한테 말해조 알겠지??
그럼 우린 가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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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재광아 널 거기다 두고온지 3일째다 엄마는 30년이 흐른것같구나
어제는 널 볼수있쓸까해서 도복을 품에 안고잔는데 녀석 얼굴도 안보여주는구나
오늘은 아침에 날이 흐르다 내새끼 있는곳은 어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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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광아~~~~재광아~~~~~내새끼 잘있니? 너 먼길 보내고 엄마는 널 보고싶어한다
울 아들 만지고 싶고 얘기하고 싶고 장난도 치고 싶은데 혼자 외롭지 않니?
아직 엄마는 너가 없다는걸 받아들일수 없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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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우리 곁을 떠난지도 별써 열흘이 지났네...
사실 아직도 난 안믿겨서 엄마가 병원에 계신다고 믿고 있어요,
우린 너무 갑작스러웠지만 어쩌면 엄마는 이미 마음의 정리를 했었는지도 몰라...
엄마가 너무 고통스러워 하고 힘들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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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어제는
너무힘든하루였어
가장이라는거, 이거 너무힘든일이고 외로운일이야
내가 당신을 만이 이해못햇던거 지난이후에야 알았다는게 참,, 어리석어
아무생각도 하고살지않아 그저 아이들만 잘 자라주기를바랄뿐이야
당신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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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오늘이 벌써 아빠 돌아가신지 26일이나 됬네..
나는 아빠..
아직도 실감이 안나..
그냥 .. 아빠가 친구들이랑 골프치러 해외로 놀러나가있는것만 같은데...
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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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들이 하늘나라로간지가 벌써 백일이되었네
아들 여긴 봄이네 ~우리아들 있는곳도 봄이왔겠지 우리아들 잘지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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