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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 태풍이 지나고 다시 더운 날씨네.
여보 당신과 지냇던 시간들이 요즘 더욱더 떠올라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당신은 나에게 정말 많은 웃음을 보였는데 당신의 웃음 생각할때마다 너무 보고싶어서 당신의 웃는 모습이 소리가 너무 보고싶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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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생활을 끝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생활을 시작.
모든게 무기력하고 희망도 없구 그냥...삶을 포기하고 싶은 충동이
자꾸 일어나기만 하네.
내가 너무나 이기적일까???
자기야...나 어쩌면 좋을까?
그냥 내 생각만하면 하루빨리 당신 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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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 오늘 못가서 미안하다 아침 일찍 다른곳으로 하루 일가서 가질 못했어 퇴근도 늦어서 씻고 밥먹고 이렇게 당신에게 글을 쓴다...
일을 하면서도 얼마나 답답한지 일도 손에 잡히질 않아 당신이 기다릴텐데라는 생각에.......
여보 누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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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 내일은 당신에게 못갈것 같아 출근을 8시까지 해야 해서...
나도 당신한테 가지 못하면 가슴이 많이 답답한데...
여보 지금 태풍이 올라와서 바람이 참 많이 분다 내일은 우리 일이 중국서 배가 못와서 다른데 알바 나가 그래서 일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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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 오늘은 날씨가 참 기분 나쁜 날씨다 후덥지고 비와서 습기차고
정말 이런 날씨 너무 싫다...
여보 당신 사랑 참 너무 크게 나에게 줘서 난 당신에게 정말 고맙고 미안해 당신이 그런 큰 사랑을 주었는데 지금 당신 혼자 있게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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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한 물리치료가 중요하다하지만 전 치료를 몇일간 다니다 그만뒀어요.
당신께 가는 그 순간까진 건강히 지내야겠지만 한순간 이곳과 인연을 끊은 당신이 때론 넘 미워서 저도 건강을 잘 챙기고 싶지 않아..
이곳에 계셨음 절 많이 야단쳤을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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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 당신 생각에 보고프고...그립고...눈물만이 흐른다
현숙아 너무 보고싶다.......
아파서 너무 아파서 그 고통은 이루 말하기 힘드네...
아무도 모르는 그 아픔 나만 아는 아픔 이 아픔 끝내려면 내가 당신 곁에 가는 그날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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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이나마 포근히 어깰 감싸 안아준 당신...
조금만 더 있어주지...
당신이 차를 타고 떠날때 난 당신을 따라가고싶어 애타게 서둘렀는데 당신은 혼자 까만 승용차를 타고 떠나셨네요.
당신이 평상시 타던 같은 차종은 아니었지만 검정색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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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 밤 12시가 다 되어 가네
꼬박 잠 한숨 못자고 출근 했다가 7시쯤 퇴근해서 자다 지금 일어났네
눈은 아직도 너무 무겁다...
여보 지금 비가 또 내려 둘쑥날쑥한 날씨 그리고 내리는 이비 정말 싫다 ...
여보 당신 잘 지내지?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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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 내리지 않았으면 하는 싫은 비가 또 내리기 시작하네
비가 오면 너무 마음이 내려 가서 싫은데 이비는 정말 지긋 지긋하게도 내린다 여보 오늘은 내가 못가서 미안해 내일 출근 하면서 아침 일찍 갈게
여보 당신이 너무도 그리워서 잠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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